내포의 중심 홍주성 천년여행길을 걷다 [두시기행문]
입력 2024 07 16 08:00
수정 2024 07 16 08:00
![홍주읍성은 조선시대 홍주목을 방어하던 읍성으로 홍성읍 오관리에 위치한 성이다. 사진은 홍주성 남문 홍화문. 홍주읍성은 조선시대 홍주목을 방어하던 읍성으로 홍성읍 오관리에 위치한 성이다. 사진은 홍주성 남문 홍화문.](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4/07/15/SSC_20240715100040.jpg)
홍주읍성은 조선시대 홍주목을 방어하던 읍성으로 홍성읍 오관리에 위치한 성이다. 사진은 홍주성 남문 홍화문.
홍성군의 중심에 위치한 홍성 홍주읍성은 조선시대 홍주목을 방어하던 읍성으로 홍성읍 오관리에 위치한 성(珹)이다. 처음 성이 축조된 시기는 기록에 없어서 확실이 알 순 없지만 홍주역사관 뒤편 토성이 나말여초(신라 말에서 고려 초까지의 시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초기 기록인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단편적인 기록만 남겨져 있었다.
![홍주성의 둘레는 약 1.5㎞, 높이는 약 3.3m이고, 4개의 문이 있다. 사진은 홍주성 천년여행길. 홍주성의 둘레는 약 1.5㎞, 높이는 약 3.3m이고, 4개의 문이 있다. 사진은 홍주성 천년여행길.](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4/07/15/SSC_20240715100045.jpg)
홍주성의 둘레는 약 1.5㎞, 높이는 약 3.3m이고, 4개의 문이 있다. 사진은 홍주성 천년여행길.
다만 현재는 남쪽의 810m 성벽만이 남아 있으며 홍주목의 36동에 이르렀던 관아 건물이 일제에 의해 훼손되어 조양문, 홍주아문, 안회당, 여하정만 남아있다.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산과 들판 그리고 골목을 걸으며 천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길이다.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산과 들판 그리고 골목을 걸으며 천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길이다.](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4/07/15/SSC_20240715100049.jpg)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산과 들판 그리고 골목을 걸으며 천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길이다.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천년이란 긴 세월을 한결같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을 지켜오며 역사를 품에 안고 있는 내포의 큰 고을인 홍주를 돌아보는 길이다.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천년이란 긴 세월을 한결같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을 지켜오며 역사를 품에 안고 있는 내포의 큰 고을인 홍주를 돌아보는 길이다.](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4/07/15/SSC_20240715100053.jpg)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천년이란 긴 세월을 한결같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을 지켜오며 역사를 품에 안고 있는 내포의 큰 고을인 홍주를 돌아보는 길이다.
희망찬 홍성을 상징하는 고암길과 서민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장터길,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공간인 매봉재길,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홍주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한 홍주성길, 근,현대를 넘나드는 추억의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다.
![홍주성은 36동에 이르렀던 관아 건물이 일제에 의해 훼손되어 조양문, 홍주아문, 안회당, 여하정만 남아있다. 사진은 홍주성 동문 조양문. 홍주성은 36동에 이르렀던 관아 건물이 일제에 의해 훼손되어 조양문, 홍주아문, 안회당, 여하정만 남아있다. 사진은 홍주성 동문 조양문.](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4/07/15/SSC_20240715100057.jpg)
홍주성은 36동에 이르렀던 관아 건물이 일제에 의해 훼손되어 조양문, 홍주아문, 안회당, 여하정만 남아있다. 사진은 홍주성 동문 조양문.
주요 볼거리는 홍성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김좌진장군의 동상, 홍천전통시장, 홍주순교성지, 홍주읍성, 조양문, 홍주향교/벽화거리 등이 있다.
김희중 칼럼니스트 iong56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