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픽!] 연못 빠진 골든리트리버 구한 허스키
윤태희 기자
입력 2022 03 23 11:24
수정 2022 03 23 11:26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깐짜나부리주의 한 주택정원에서 2살 된 시베리안허스키 스타가 연못에 빠진 친구인 골든 리트리버 싱토를 구했다.
잠시 뒤 다른 개 두 마리가 물가로 다가왔지만 위험하다는 걸 느꼈는지 선듯 나서지는 못했다.
친구를 구해 의기양양해진 스타는 연못에 빠진 싱토를 꾸짖듯 살짝 깨물었다. 이후 모든 개는 함께 뛰놀았다.
주인은 “스타는 매우 귀엽고 친절하다. 개들은 위험에 처하면 항상 서로를 돕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베리안 허스키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 복종이 뛰어나고 활동적이며 힘이 넘친다. 성격은 영리하고 온순해 적응력이 뛰어나다. 활동량이 많아 충분히 운동을 시켜줘야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