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온 기분으로 음악 즐기자…‘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현장 [아몰걍듣]
안예은 기자
입력 2024 07 29 20:03
수정 2024 07 29 20:06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전경.
‘해나트’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실내 페스티벌이다. 선글라스와 모자, 쿨토시로 무장해야 하는 일반적인 페스티벌과 다르게 여행을 온 듯 가벼운 차림으로 놀러온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공연 첫날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트래비스’(Travis)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트래비스는 8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은 무대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둘째날 역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인디팝 밴드 걸 갱의 무대.

메인 스테이지를 실력으로 꽉 채운 유다빈밴드.

밴드 올웨이즈가 한국에 처음 방문했다.

밴드 올웨이즈의 무대.

이날 삼파는 4인조로 구성된 객원 멤버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해나트 2024’ 마지막을 장식한 킹 크룰.
이밖에도 밴드 설(SURL), 너드커넥션, 주니, 구름, 권진아, 적재 등이 이날 무대에 올랐다.
안예은 기자